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 (문단 편집) == 나치 방화론 == 마리뉘스 판데르뤼버(Marinus van der Lubbe)가 방화를 저질렀다는 사실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으나, 워낙 절묘한 타이밍에 터진 사건이라서 [[공산권]]에서는 히틀러와 나치당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방화를 일으키거나 배후에서 조장했으리라는 의견도 나왔다. 특히 방화 사건 당시 독일 국회 의장이자,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괴링이 지목되었지만, 실제로 그나 나치당이 이 사건이 개입했는지에 대한 증거는 없다. 일단 정설은 소아병적 소영웅주의와 모험주의에 도취된 정신이상을 가진 공산주의자의 단독범행을 나치당이 적극 부풀려서 이용했다는 것이며, 현대 독일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도 이 사건에 대해 정신이상자 마리뉘스 판데르뤼버가 저지른 국회의사당 방화를 나치가 정치권력 장악에 악용했다는 것이다.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나치가 훗날 [[폴란드 침공#s-2.7|폴란드 침공 때 한 짓]]을 가지고 이것도 나치의 자작극 아니냐는 생각으로 자료 검증을 했다. 하지만 근거 없는 증언만 있을뿐 학계는 아직도 정확한 방화의 배후가 누구인지, 아니면 그 이전에 배후가 있기는 한 건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 하고 있으며, 현재까지 논쟁 중인 사안이다.[* [[http://www.ushmm.org/wlc/en/article.php?ModuleId=10007657|"The Reichstag Fire".]] ''Holocaust Encyclopedia''.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. Retrieved 12 August 2013.][* DW Staff (27 February 2008). [[https://www.dw.com/en/75-years-ago-reichstag-fire-sped-hitlers-power-grab/a-3150026-1|"75 Years Ago, Reichstag Fire Sped Hitler's Power Grab".]] ''Deutsche Welle''. Retrieved 12 August 2013.] 우선 괴벨스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랄프 게오르크 로이트의 《괴벨스, 대중선동의 심리학》을 보면 괴벨스는 방화 소식을 듣고 거짓말이나 농담이라고 생각했다가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으며 곧 이것을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기에 기록했다. 또 나치의 히틀러는 물론이고 괴링과 괴벨스는 집권을 통해 [[독일 공산당|공산당]]의 세가 강하던 수도 베를린을 '빨갱이들'로부터 탈환했다고 생각했고 국회의사당은 '전리품'으로 소중하게 여겼다. 괴벨스와 히틀러는 실제 방화 사실 소식을 듣자 재차 사실인지 확인하고 할 말을 잃고 현장에 부리나케 달려갈 정도로 매우 당황했다. 로버트 팩스턴의 <파시즘>에서는 나치 지도부가 이 방화 사건에 대해서 독일에서 볼셰비키들이 혁명을 일으키려는 증거로 파악하여 "공포에 질렸다"고 서술했다. 괴벨스와 히틀러가 이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살해 버렸기 때문에 서술이 사실인지는 영원히 알 수 없게 되었다. 이후 [[베를린 공방전]]에서 [[소련]]에 의해 또 한 번 불타 버린 것과 대비되었다 보니[* 당연히 이때 불탄 국회의사당은 나치 독일의 종말을 상징한다.] 지금도 얘깃거리로 오르내리고 있다. [각주] [[분류:나치 독일/사건사고]][[분류:정치 사건 사고]][[분류:독일의 미제사건]][[분류:전간기]][[분류:방화]][[분류:1933년/사건사고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